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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마켓 뜻, 리퍼브·반품·전시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리퍼마켓 뜻과 함께 리퍼브·반품·전시상품·재고 상품의 차이를 창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가지런히 쌓인 상품 상자

「리퍼마켓이 정확히 뭐예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창업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뜻을 정확히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상품을 들이고, 어떻게 설명하고, 얼마를 받을지가 모두 여기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리퍼마켓의 뜻

리퍼는 영어 refurbished 를 줄인 말입니다. 한 번 돌아왔거나 진열됐던 상품을 점검하고 손봐서 다시 내놓은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상품을 모아 파는 매장을 흔히 리퍼마켓, 리퍼브매장이라고 부릅니다.

매장 안 상품은 네 갈래

리퍼브 상품

고객에게 갔다가 돌아온 상품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손본 상품입니다. 어디를 손봤는지, 작동 확인을 했는지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반품

단순 변심으로 돌아온 상품입니다. 포장만 열고 거의 쓰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성품이 다 있는지 검수 때 꼭 확인합니다.

전시상품

매장에 진열됐던 상품입니다. 기능은 대부분 멀쩡하지만 겉에 잔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흠이 있는 자리를 스티커로 표시해 두면 손님이 안심합니다.

재고·이월 상품

새 상품이지만 시즌이나 모델이 지난 상품입니다. 가격표에 출시 연식을 같이 적어 두면 오해가 없습니다.

왜 이 차이를 알아야 할까

손님은 「리퍼」 라는 말 하나로 모든 상품을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거의 새것부터 눈에 띄는 흠이 있는 것까지 상태가 다양합니다. 이 차이를 진열과 가격표에서 분명히 보여 주는 매장이 신뢰를 얻습니다.

창업 쪽에서 보면 매입 방법도 다릅니다. 반품은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전시상품은 조금씩 고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상품을 중심에 둘지에 따라 창고 크기와 검수에 드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리퍼브매장과 반품매장은 다른 곳인가요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반품매장은 반품 상품 비중이 높은 곳, 리퍼브매장은 점검·수리한 상품 비중이 높은 곳이라는 느낌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이름보다 상품 상태를 어떻게 알려 주느냐입니다.

정리하면

  • 리퍼마켓 =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내놓은 상품을 파는 매장
  • 상품 종류마다 손님에게 알려 줄 내용이 다르다
  • 종류별 비중이 매입·검수·진열·AS 방식을 정한다

상품 종류가 창업 방법을 바꿉니다

가전 위주로 갈지, 가구 위주로 갈지에 따라 리퍼마켓 창업 방법도 달라집니다. 가전은 작동 확인과 설치 안내가, 가구는 넓은 자리와 배송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입지와 상권을 볼 때도 어떤 상품을 중심에 둘지 정해 두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자본으로 시작한다면 처음에는 한두 가지 상품 종류에 집중하고, 검수와 등급 기준이 손에 익은 뒤 넓혀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장과 온라인을 함께 운영할 때도 같은 등급 기준을 쓰면 손님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내 매장은 어떤 상품을 중심에 두면 좋을지 궁금하시다면 상담에서 같이 정리해 드립니다. 자세한 뜻 풀이는 리퍼마켓 뜻 페이지에 있습니다.

리퍼마켓 창업이 궁금하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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